<구글 애드센스> [호주워홀일자리] 솔라팜 준비과정/우리가 솔라팜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 등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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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야기/워홀이야기

[호주워홀일자리] 솔라팜 준비과정/우리가 솔라팜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 등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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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는 준비과정과 

우리가 왜 솔라팜을 지원해야하는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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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가 솔라팜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호주의 많고 많은 일자리 중에서 솔라팜을 지원해야 할까?

 

가장 큰 이유로는

 

1) 을 많이 번다.

 

2)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늘릴 수 있다.

 

3) 삶 자체가 여행이 되고,

돈과 영어를 얻은 만큼 워홀 끝무렵을 풍요로운 여행으로 마무리 가능하다.

 

4) 시즌이 없다. 건설 시작 후 1년은 걱정 없이 일한다.

공사가 끝나도 같은 회사 다른 사이트로 넘어가든지,

혹은 경력이 쌓여 새로운 솔라팜을 찾기 쉬워진다.

 

5) 인생에 다시 없을 경험이 된다.

언제 이렇게 넓은 호주 땅에 내 힘으로 태양열 발전소를 지어 보겠는가?

 

6) 솔라팜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기여한다.

 

★세컨비자, 써드비자 받기 매우 수월하다!!!!

(대부분의 솔라팜은 세컨비자 취득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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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오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목적은 '돈'이다.

 

그렇다고 돈만 목표로 할까? 아니다.

대부분이 영어와 여행이라는 목적도 달성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라는 임시 비자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일을 찾아야 한다.

 

''도 많이 벌고

 

'영어'도 많이 배우고 사용하며

 

'여행'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 말이다.

 

그 해답은 바로 '솔라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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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 많이 번다.

 

먼저, '페이'를 알아보기 위해 필자의 페이 슬립부터 확인해보자.

 

(1) 첫 번째 솔라팜 페이 슬립

Mildura에 위치한 솔라팜에서 일했을 당시, 주 60시간 풀로 근무했을때의 주급이다.

 

저 솔라팜에 근무할 당시 필자가 받았던 시급은 '27.39불 플랫 페이'였다.

(#솔라팜은 보통 Flat pay or Aword pay로 나뉘는데,

플랫 페이란 말 그대로 다른 수당 없이 정해진 시급을 주는 것을 말한다.)

 

솔라팜의 평균 시급은 보통 30~34불이 기본이다.

혹은, Aword pay로 28~29불 + 오버타임 페이 + 주말 페이가 기본이다.

 

필자가 처음 일했던 솔라팜은 평균에 비해 시급이 낮은 곳이었으나

숙소를 제공받았다.

 

페이 슬립을 살펴보면,

주말을 끼고 하루에 10.5시간씩 (7:00 am~17:30 pm)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했으며

30분 런치타임을 제외하고 총 60시간 근무를 했다(하루에 10시간).

 

그렇게 받은 돈이 세후 1,396.40불이다. (세전 1,643.40불)

 

점심 도시락은 스스로 해결하고,

기본적으로 커피와 블랙티, 우유 등이 제공된다.

솔라팜의 공사기간은 보통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혹은 그 이상)까지다.

 

만약, 당신이 한참 공사 중인 솔라팜에 들어가서

대략 세후 1400불을 벌 경우,

한 달을 4주로 계산했을 때, 세후 약 5600불을 벌 수 있고,

6개월을 다녔을 때는 세후 약 33,600불을 벌 수 있다.

 

물론, 인생은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솔라팜은 농공장 잡에 비하면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생활하여 목표달성에 유리하다.

 

요점은 주에 최소 세후 1400불은 벌 수 있다는 점!!

그것도 솔라팜 중에서 가장 낮은 시급인데도 말이다!!!!

 

특히, 에이전시 혹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솔라팜 컨스트럭션 회사는

여러 곳에서 프로젝트를 맡고 있기 때문에,

해당 솔라팜의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끝까지 남아준 워커들을 또 다른 솔라팜으로 옮겨주고 시급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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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필자의 또 다른 솔라팜 페이 슬립을 살펴보자

SA에 있는 공기업을 위한 작은 솔라팜 건설에서 근무할 당시 받았던 페이슬립

두 번째로 일했던 솔라팜은 SA에 있는 수력발전소 내부 솔라팜 건설이었다.

크기도 매우 작았으며, 그만큼 워커도 10분의 1 수준이었다.

게다가 나와 친구들을 제외하면 모두 호주 사람들..

오지 솔라팜이었다.

 

이번 솔라팜은 전자와는 달리, Aword pay였다.

먼저 시급은 29.04불로 하루에 8시간 이상 일하면

시간당 시급의 1.5배를 더 받을 수 있었다.

 

페이 슬립을 보면 'Overtime A 1.5'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이 오버타임 페이이며 시간당 40.6473불을 받았다.

 

주말을 제외하고 주 5일,

하루에 10.5시간씩 (7:00 am~17:30 pm)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했으며

30분 런치타임을 제외하고 총 50시간 근무를 했다(하루에 10시간).

그렇게 받은 돈이 세후 1,333.07불이다. (세전 1,568.07불)

 

비교해보면,

Flat pay 27불, 주말 포함 주 6일 60시간 근무 = 1396불

Aword pay 29불, 주말 제외 주 5일 50시간 근무 = 1333불

 

차이가 꽤 크다.

요점은 여러분이 주 6일인 솔라팜 최저 주급을 받아도

'1400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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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늘릴 수 있다.

 

코워커들은 전부 유럽과 남미 친구들이었으며

대부분은 영어를 능숙하게 한다.

팀을 짤 때는 해당 포지션에 경험이 있는 자나 적합한 자를 제외하곤,

무작위로 선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를 쓸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

 

Mildura에 위치한 솔라팜에서 일하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워커들. 국적에 관계없이 잘어울린다.

 

 

여기서 잠깐!! 영어를 못해도 괜찮다!

웬만한 친구들은 특히 아시아인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천천히 말해도 다 기다려주고 도와준다! 너무 걱정할 것 없다.

 

하지만, 기본은 해야 한다.

가끔 필자에게

"영어를 정말 못해요ㅠㅠ 문제가 생겨도 은행 같은 곳은 절대 못 가고

전화는 아예 못하는데 저도 할 수 있나요??"

하고 묻는 이가 있는데... 그러면 호주 어딜 가든 일 못한다...

 

악담 퍼붓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알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대략적으로라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업무지시를 받을 수 있고,

모르는 혹은 문제가 있는 부분을 우리가 말해줄 수 있다.

 

게다가 솔라 팜 같은 팀워크로 일하는 곳에서 영어를 아~~~ 예 못한다는 것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에 팀워크 자체가 불가능하다.

 

필자가 말하는 '영어를 못해도 된다'는 유창하지 않아도 되지만

Intermediate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도 영어를 못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그러하지만,

보통 내 의사를 전달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것은

복잡하지 않는 이상 처리 가능하다.

 

만약 자신이 천천히 말해도 기본 의사 전달은 한다면,

다들 기다려주고 이해해줄 테니 너무 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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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삶 자체가 여행이 되고, 돈과 영어를 얻은 만큼

워홀 끝무렵을 풍요로운 여행으로 마무리 가능하다.

 

'여행' 부분은 여러분의 선택!

 

여행은 사실 워홀 목적에서 필수요소는 아니다.

필자의 사례로, 필자와 함께 솔라팜에 근무하며 같이 지냈던 다른 한국인 세명은

하나같이 여행에 관심이 없었다.

 

대신, 앞서 설명했던 주 천불이 넘는 페이와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은

앞으로 계획할 여러분의 여행을 훨씬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솔라팜으로 이동할 때, 새로운 솔라팜을 위해 새로운 마을에서 지내게 될 때,

모든 것이 '여행'이다.

 

Mildura의 Murray river // 필자가 퇴근 후 혹은 데이오프때마다 런닝하던 곳.
새로운 솔라팜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양떼와 양치기 - 사진의 저작권은 전부 필자에게 있습니다.

 

필자는 '낭만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다.

 

어떤 상황이던 어떻게 지낼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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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즌이 없다. 건설 시작 후 1년은 걱정 없이 일한다.

공사가 끝나도 같은 회사 다른 사이트로 넘어가든지,

그 경력으로 새로운 솔라팜을 찾기 쉬워진다.

 

우리가 솔라팜에 지원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무제한 시즌이다!

솔라팜은 시즌이 따로 없다.

그저 공사가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날씨가 덥든 춥든 진행한다.

특히 일 없기로 유명한 겨울 호주에서 솔라팜은 더욱 유리한 잡이다.

날씨가 선선할수록 일하기 용이하기 때문!!

 

호주는 10년 간 대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비를 필요로 하는 작물 농업은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급기야 올해는 하베스트 시즌이 다가왔음에도

인원을 채용하지 않았다.

 

인원을 채용했던 곳도,

이전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인원만 충원했으며,

시즌기간도 반토막이 났다.

 

워홀 3대장이라고 불리던

'코튼진', '그레인' 등은 이번해에 완전히 망했다.

 

솔라팜은 가뭄이라고해서 시즌전체에 영향을 받지않는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 온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특히 그리피스, 애들레이드, 밀두라는 올 여름

일주일 평균 기온이 44도였다.

(다윈은 44도 묻고 숨쉬기 조차 힘든 습도까지 더블로 가!)

 

이런 날씨에서는 안에서 일해도 힘들기 때문에 대체로 쉬거나

오전 근무만 한다.

이런 이상기온이 아닌 이상은 무리없이 진행된다.

 

 

솔라팜은 현재 호주 대륙에 백여 개 이상이 건설 혹은 건설 예정 중이며,

건설 기간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 이상 한다!

 

공사가 진행중인 솔라팜 지도 - 출처: AltEnergy

 

 

5) 인생에 다시없을경험이 된다.

언제 이렇게 넓은 호주 땅에 내 힘으로 태양열 발전소를 지어 보겠는가?

 

위에 말한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저 시티에서 술만 먹고, 한국인끼리 몰려다니는 것보다

훨씬 보람차고 특별한 경험을 한다.

솔라팜에서 즐기는 BBQ Party!!

 

 

 

6) 솔라팜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기여한다.

 

지금 우리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우리가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지고,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

 

지구온난화는 지구의 온도를 뜨겁고 빠르게 바꾸고 있으며,

그 결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생각을 조금만 깊게 하면

우리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호주의 '대형산불',

'대가뭄'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산호 25% 죽음'

등 지구온난화에서 비롯되었다.

 

호주 산불과 대가뭄.. 한번으로 끝나는 재앙이 아닌 10년 간 지속되고 있다.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지구온난화를 온 몸으로 막아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전체 산호의 25%가 골격만 드러낸 채 죽었다.

 

호주의 대가뭄은 '10년 간' 지속되고 있으며,

이제는 작은 'Bush fire'에도 작년 말 대재앙이라고 불렸던

호주 '대형산불'로 이어진다.

이것은 '천재지변'이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10년 간 이어지는 천재지변'이다.

 

정말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지구의 온도가 오르는 것을

그저 여름에 너무 더워졌다거나

날씨가 조금 이상해졌다거나 하는 것 외에는 잘 못 느끼는데,

 

그 이유는 열기 93%를 바다가 흡수하여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현재 바닷속에서 허파와 생태계 그 자체 역할을 하는

'산호'가 멸절 위기에 처해있다.

 

향후 30년 내로 모든 산호가 죽을 것이며,

이후에는 바다가 더 이상 열기를 흡수하지 못하고

지구의 지상온도는 50도에 육박하여

인류 수백만이 죽는 대형참사가 벌어진다.

 

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필자가 다룰

환경보호 포스팅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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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혹은 친환경에너지 사용률을 높여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태양열 에너지 사업이다.

 

솔라팜을 짓는 이유와 솔라팜의 이점에 대해서는

이미 필자의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한번 읽어주길 바란다.

 

우리가 이 거대한 솔라팜을 지어 친환경에너지를 만들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필자 생각엔 가장 의미 있는 잡이라고 생각한다.

 

https://tiraremisuphoto.tistory.com/3

 

[호주워홀잡이야기] 솔라팜은 무엇인가? 워홀 3대장 솔라팜 잡을 구해보자! / Solar farm jobs 1탄!

1. 솔라팜은 대체 무엇일까? : 솔라팜(Solar farm)은 태양 광 패널(Photovoltaic Panels = PV)과 같은 태양열 집열 시스템을 활용하여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고 에너지로 변환하는 매우 큰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tiraremisupho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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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솔라팜 준비과정

 

솔라팜 준비과정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필수적인 준비물부터 알아보자.

 

 

- 필수적인 준비물 -

 

 

 

1) White Card (화이트 카드 = 블루카드)

: 건설 관련 안전교육 이수 라이센스로 컨스트럭션 관련 업종에서 일할 경우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오프라인 'License 4 work'기준 79불 -

2개 이상의 자격증 혹은 친구와 함께 수강 시 Discount 가능.

하루 만에 취득 가능. 시험도 없다고 보면 됨.

알려주는 거 받아 적고 눈으로 보고 끝. 당일 카드 수령.

 

-필자는 오프라인 추천!!!-

 

# 여기를 눌러 License4work으로 이동하기(화이트카드)

 

(License 4 work는 대도시에는 다 있다.)

*** 온라인 대략 45불 정도로 앎. 여러 단계에 걸친 시험이 있으며,

전화 테스트와 비디오 테스트가 있음.

가격은 싸지만 매우 매우 귀찮음. 붙어도 카드 올 때까지

배송 기다려야 함 보통 2주 걸림.

White card for QLD - 모든 주에서 사용가능하다. // 수업 당시

 

 

 

2) Australian Driver's License (호주 운전면허증)

: 이건 그냥 필수 중의 필수라고 보면 된다. 특히 솔라팜에서는

'미니밴'이나 'Ute'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어차피 차 끌려면 필요.

호주 운전면허증 // 필자가 일하던 솔라팜에서 미니밴 운전하는 모습

 

 

 

3) 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안전보호장구)

: 보통 안전장비는 스스로 챙겨야 한다. 주는 곳도 많지만

<안전모, 형광 작업복-무조건 긴팔!!!, 끈 달린 안전화-Steel toe는 필수>

이것들은 꼭 준비해놓자!!

웬만하면 안전장갑, 보호 선글라스, 물통 등도 미리 사두도록 하자. 목토시도 필수다.

뜨거운 햇빛을 막거나 모래바람 등을 방지하려면

목토시 혹은 스카프는 필수다.

방충모도!! 파리 진짜 많다.

 

# 안전장비는 버닝스(Burnings), 안전화와 작업복은 케이마트나 타깃에서 구입하자!

PPE 풀셋. 지나가던 도마뱀과 파리지옥 ^-^

 

 

 

4) Own transport (자기 소유의 차량)

: 솔라팜 준비과정 중 차량은 정말 필수다. 호주는 도시 외곽만 가더라도 버스가 없다.

대중교통 이용은 큰 마을 간 기차나 그레이하운드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차량이 필요 없는 곳에서 일하게 되더라도, 이후에 다른 솔라팜으로 이동하려면,

차 구매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녀도 괜찮다. 하지만 개인 간 사정이 다르고 워홀의 계획은 1분 단위로 바뀐다.

항상 모든 것을 대비해 스스로 살아남을 궁리를 하자.

 

# 자주 받는 질문이 "주를 이동하는데 번호판 안 바꿔도 되나요?!"다.

안바꿔도 된다! 당신이 솔라팜에 가게 되면, 다양한 주에서 넘어온 차량들이 보일 것이다.

워홀 같은 임시비자는 번호판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더 자세히 알아보자. 호주 법은 상시 변한다.

 

# 솔라팜은 출퇴근을 미니버스로 한다!!

솔라팜 소유의 차량으로 출퇴근하며 운전은 돌아가면서 하거나 인센티브를 받는 워커가 한다.

 

필자가 타고다닌 Nissan Tiida. 오프로드만 아니면 장거리도 잘달린다. 그래도 차는 역시 캠리 ^_^ // 출퇴근용 미니버스

 

 

 

5) Drug & Alcohol Test (Medical Test - 약물검사)

: 알다시피 호주에는 알코올 중독자와 마약중독자가 은근히 많다.

오히려 도시에서 자주 보이지만, 교외라고 해도 안전에 매우 신경 써야 하는 건설현장에서는

절대 이런 중독자들에게 일을 시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솔라팜에서 본격적으로 일 시작 전,

인근 지정된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진단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 DAT는 금방 끝난다! 의사가 간단하게 질문 몇 차례 한 뒤, 소변 검사하면 끝! 결과도 금방 나온다.

#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80~100불 사이. 

# DAT fee는 요구한 회사에 영수증 처리하면 그대로 돌려준다! 즉, 돈이 들지 않는다.

 

병원에서 받은 대기표와 검진확인서!

 

 

이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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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부가적인 준비물을 알아보자.

 

 

1) Forklift License (포크리프트 라이센스)

: 필수 아니다. 지금 솔라팜 오픈 채팅방 보면 다들 이거 따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솔라팜을 제대로 준비할 생각은 안 하고 온통 포크리프트 얘기뿐이다.

필수 아니니까 그 시간에 자기 이력서를 수정하고 컨택할 수 있는 솔라팜을 찾는 데 집중하자. 

 

 # 그래도 따놓으면 이점이 된다!

솔라팜이 아닌 다른 농장이나 공장, 아이스 스토리지에서 일할 때

포크리프트는 큰 가산점이며,

솔라팜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

운이 좋으면 포크리프트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 필자는 'License 4 work'에서 화이트 카드와 함께 취득했다.

저 학원 기준 299불이며 하루는 이론, 하루는 실기 공부 후

일주일 뒤에 이론과 실기를 같이 테스트한다.

한 번에 붙어라. 떨어지면 재시험비 80불이다.

(400불 이상인 학원들은 보통 재시험비가 없다!)

 

#여기를 눌러 License4work으로 이동(포크리프트)

 

이론준비하던 때가 엊그제같은걸....또륵

 

 

2) First Aid Certificates (응급처치 자격증)

필수는 아니지만 매우 큰 가산점! 필자가 따지는 않았으나,

거의 모든 종류의 잡에서 '있으면 가산점 줄게!'라고 말한다.

 

 # 종종 수강생이 부족해서 반값 세일하는 경우가 많다! 잘 확인하고 좋은 가격에 획득하자 ^_^

 

#여기를 눌러 License4work으로 이동(퍼스트에이드)

 

 

이외에도 있으면 좋은 자격증들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빠르게 필수적인 것만 획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솔라팜을 찾는 게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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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조건만 잘 갖췄다면, 이제 바로 지원하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드디어 솔라팜 지원방법과 관련 사이트 등을 전부 다룰 예정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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