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호주워홀이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모험을 떠나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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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야기/워홀이야기

[호주워홀이야기]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모험을 떠나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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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패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루기 전에,

 

우리는 왜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모험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요?

 


1. 워킹홀리데이의 목적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희망하는 혹은 진행 중인 워홀러들의 목적은 크게

<돈>과 <영어>, 그리고 <여행>으로 나눌 수 있죠.

 

워홀러들 사이에서는

저 세 가지 중 하나에만 집중해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오자마자 적응하고 준비하고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퍼스트 비자에서 저 중 하나를 완벽하게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기간이 너무 짧기도 하고요.

 

그나마 여행은 잘 다닐 수 있겠지만, 1년 내내 여행하려고 오는

워홀러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워홀러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돈과,

영어실력을 얻고자 합니다.

필자 생각엔 돈이냐 영어냐를 나누고 집중할 것이 아니라,

 

모험을 할 것이냐, 아니면 시티 생활을 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선택만 잘한다면,

돈과 영어 나아가 여행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험을 다니는 것과 시티 생활은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어디서 생활을 하든지 간에 사람 하기 나름이기에

본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둘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왜 모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2. 백패커와 시티라이프의 차이점

 

간단합니다.

시티라이프를 즐길 것이냐, 모험을 할 것이냐의 차이예요.

 

<다 정리해서 발행했는데 수정하는 과정에서 다 날아갔네요 정말 화나네>

 

백팩커 라이프 시티 라이프

농장, 공장, 신재생에너지 건설업에 종사하기 위해

자신의 차 혹은 친구의 차로 함께 다니며

주로 백팩커스에서 지내거나

플랫 메이트를 통해 집을 구하고,

혹은 카라반파크에서 생활하는 삶

 

주로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 호스피탈리티에 종사하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삶

 

농장은 하베스트 시즌을 따라다니다 보면 주 1000 이상 기록

 

특히 워홀 3 대장이라 불리는

와이너리, 코튼진, 그레인

혹은 올리브, 홉팜등에서

하베스트 시즌을 보낼 경우 최소 1300불 이상은

기록할 수 있다.

 

공장의 경우, 고기공장 등은

주 1000 이상은 기록

나머지 공장은 쉬프트에 따라 달라지지만

주 700은 기록하는 듯함.

 

신재생에너지 건설업 혹은

마이닝의 경우 주 1300 이상 기록

 

 

시티 오지잡을 기준으로 대체로 쉬프트가

20~30시간 정도 나오며,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시티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잡 혹은 쓰리잡을 뜀.

 

시프트가 적은 대신,

오지잡은 정부기준의 시급과 노동법을 준수하여

일하는 시간과 강도 대비

괜찮은 수준의 돈을 벌 수 있음.

보통 20~30시간 일하면

600~700불의 수익을 얻는다.

 

여기서 더 벌고자 하면 투잡을,

개인생활을 하고자 하면

워라밸있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세컨비자를 받기에 매우 용이

 

세컨비자 x

차는 필수!

없어도 괜찮지만, 굉장히 불편할 것.

 

차는 선택, 없는 게 낫다.

시티에서 차끌면...ㅂㄷ

카불쳐, 번다버그, 한인 많은 공장 등을 가지 않는다면,

호주의 시골 동네에서 한국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즉, 시티를 벗어나 호주 구석구석을 모험하다 보면,

시골에서 생활하는 대다수의 호주 사람들과

유럽, 남미에서 넘어온 백패커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과 어울리다 보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고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백패커의 가장 큰 이점은

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웬만하면 다들 영어를 잘한다.

 

오지잡을 기준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며

일이 끝난 후 직원끼리 행아웃하는 경우가 많아

이상적인 시티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혹은, 오지잡을 하나만 할 경우

워라밸이 좋아 퇴근 후 밋업 등의 활동을 통해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기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크게 향상한다.

 

웬만한 시티에는 한인들이 많고

커뮤니티도 잘 형성되어 있어,

처음 정착하기도 쉽고,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인잡을 하거나

한인들과 자주 어울려 놀게 되면,

거기에 안주하게 되고

워홀 생활이 끝날 때까지

한인잡을 하며 한국인들하고만 놀게 된다.

 

한인잡을해도 좋고

종종 한국인들과 놀아도 문제는 없으나,

브리즈번 같은 경우 한국인끼리 몰려다니며

허세를 부리고, 여자만 탐하며,

맨날 술 먹고 나아가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한국인을

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때가 많다.

괜찮은 하베스트 시즌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숙소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

스스로 집을 구해야 한다.

 

보통 이럴 때 쓰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쉬움

호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게 되면,

마치 로드트립을 하는 것과 같다.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고,

호주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고, 

도전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사고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며,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것은

시골 라이프에도 적용된다.

 

참고로, 호주의 야생동물들은 모두 야행성이며,

세단 기준 100km 속도로 캥거루를 쳤을 때,

캥거루는 물론 차체도 남아나지 않는다.

 

실제로 호주의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드문드문 작은 추모비를 볼 수 있다.

 

굳이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안전하다.

야생동물은 시티에 살지 않는다.

주로 동물원, 생츄어리 혹은

40분 이상 외곽으로 나가야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잘 비교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견이나 추가적인 차이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란에 적어주세요


 

보시는 바와 같이 백패커의 라이프는 말 그대로 도전과 모험입니다.

호주 시골의 삶과 대자연을 말 그대로 몸소 체험할 수 있죠.

매번 감탄하게 만드는 게 호주 자연입니다.

 

그만큼 위험하기도 해요.

나중에 호주의 위험한 동물사전이라는 주제를 다뤄보고자 하는데,

아무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3. 백패커 라이프를 즐겨야 하는 이유.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목적을 달성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데 목적을 달성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그 과정에 있습니다.

 

자신이 용기를 갖고 도전을 시작하며,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대자연의 경이로움

마주할 때만큼 기억에 남는 일이 없습니다.

 

특히 시골은 거의 모든 주민이 호주 사람이기에

호주 사람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여러 농장이나 컨스트럭션을 돌다 보면

유럽 혹은 남미 백패커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당연히 영어도 자연스레 늘게 되어 있어요.

못하면 시골엔 한인 잡 따윈 없습니다.

굶는 거예요.

 

워홀 3 대장이라 불리는 잡들은

전부 백패커 라이프에 해당합니다.

 

과거는 <코튼진, 그레인, 와이너리> 였다면,

 

지금은 <솔라팜, 와이너리, 마이닝> 정도로 다들 얘기하고 있어요.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을 벌며,

여러 나라 워커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당장 백패커 라이프를 즐기세요!!

 

호주 곳곳을 누비고 다니다 보면

매일매일이 로드트립을 하는 기분일 거에요.

 

그만큼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백패커로 모험할 때 돈과 영어,

여행까지 챙길 수 있는 이유가 되겠죠!?

 

아래는 제가 호주 곳곳을 누비며

직접 본 것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Mildura에서 만난 양떼와 양치기아조씨 - 사진저작권은 모두 필자에게 있습니다.
Karoonda에 있는 바이테라 건물 - 사진저작권은 모두 필자에게 있습니다.
Robert town에서 만난 화이트웨스트캥거루 아주 느-긋 - 사진저작권은 모두 필자에게 있습니다.
Bendigo로 향하는 하이웨이에서 마주친 Wind farm - 사진저작권은 모두 필자에게 있습니다.
해질녘 Cape jervise 부근에서 피크닉 중인 캥거루가족 - 사진저작권은 모두 필자에게 있습니다.
해질녘 Cape Jervise 부근 한가로운 소 가족들

 

 

 

혹시나 궁금하신 점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제가 아는 한 전부 답변드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서는 워홀 3 대장 중 하나인

솔라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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