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회화학원다니며 서포터즈 활동하랴 바빴는데,
이번 해에는 자격증따며 취업 준비하느라 바쁘다.
중고등학교, 게다가 대학가서도 공부에 흥미가 없었는데..
베이스없이 이런저런 자격증 취득하려니 준비할 때마다 참 난감하다.
그나마 영어는 학원 6개월 다니며 일반 취준생 수준정도까지 올려 놓았다하더라도,
정량적 스펙을 맞춰놓기위해서는 한참 더 공부해야 할 듯 하다...
사실 이번에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필자도 게을러서 아주 망쳐버렸다 ^_^
어차피 2~3개월은 있어야 다시 볼 수 있으니,
얽메이지 말고, 다음 차례로 넘어가려 한다.
이번에는 오픽노잼 유튜브와 책을 통해 오픽(OPIc)을 딸 것!
* 오픽노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opicnojam/featured
오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오픽노잼!
강의만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정도로 재밌고,
내용이 아주 옹골지다!
또 그 옹골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해준다
주변에서도 다들 오픽노잼으로 오픽을 준비했다는 말을 듣고
오픽 준비할 때 무조건 오픽노잼 유튜브로 공부하려 했는데,
당장 영상이 너무 많다.
그래도 재생목록 들어가면 IM, IH, AL시리즈들과 외국인편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재생목록 추가해놓고 보기도 편하다.
그리고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오픽노잼 영상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이미 잘 정리를 해놓았다.
ex) IM시리즈 -> IH시리즈
만약 책을 안사고 공부할 사람들은 정리된 글을 찾아서 보길..*
그러다,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고민에 빠졌다.
사실 워드로 직접 작성해가며 들어왔었는데,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되긴 하지만
책이 있으면 오히려 시간 낭비를 줄이고 조금이라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원래 공부 못하는 나같은 사람은 빈수레가 요란한 법.
아무튼 직접 책을 보고나서 결정하자 하고 교보문고로 향했다.
오픽노잼 책만 훑어보고 오려다가
저 멋진 책들 앞에서만 20분 있었다.
진짜 사고 싶은 책 너무 많아..
사고 싶었지만,,, 정작 고민만 하며 해찰하기 일수였다.
갑자기 도서관에서 집으로 이동했는데,
보자마자 살 결심을 했다는 뜻ㅋㅋㅋㅋㅋ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책에 나와있는 목차대로 따라가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이란 생각이 들어서
남아있던 단 한권을 얼른 집어 왔다.
가격은 23,000원
생각보다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딱 IM시리즈부터 정주행하는 커리큘럼이 아닌,
책이 제시하는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다!
공부하고 싶어지네 아주 ^ㅡ^
글을 쓴 이유는,..
블로그도 다시 써야하고,
여기다 글 써놓으면 게으르지 않게 공부하겠지 싶었다.
그리고 필자처럼
오픽노잼 책을 살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정리해가며 할 것인지 고민중인 사람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썼다.
필자는 공부를 못해서 정리도 잘 못한다.
차라리 이렇게 잘 정리된 책으로 공부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자신의 공부 기량을 잘 판단해서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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