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제6회국제한국학포럼] 국제한국학포럼, 한국의 미래도시공간을 짊어지고 이끌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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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국제한국학포럼] 국제한국학포럼, 한국의 미래도시공간을 짊어지고 이끌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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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사무국원들과 서포터즈들 ⓒ국제한국학포럼 포토그래터 박한나

 

안녕하세요! 국제한국학포럼 서포터즈 6기 김현수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이 시작하는 날이어서 다녀왔습니다!!

 

국제한국학포럼은 서강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모여 기획한 국내외의 한국학, 문화, 외교, 사회 등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첫 융합형 한국학 포럼입니다. 한국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한국학, 공간을 말하다: 변화하는 도시공간의 구성을 통해서 본 한국’입니다.

한국의 공간을 관심있게 탐구하던 저에게 우리 포럼의 주제는 더할나위없이 반가웠고 서포터즈로 활동 할 수 있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열심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달려온 국제한국학포럼의 꽃봉우리가 포럼에서 만개할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오프라인 국제한국학포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여다볼까요?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한국학, 공간을 말하다: 변화하는 도시공간의 구성을 통해서 본 한국

 

제 6 회 국제한국학포럼 오프라인 플래카드  ⓒ 서포터즈 김현수

오프라인의 생생한 현장감, 가슴 벅찬 연사!

 

서포터즈로 활동해오며 포럼이 열리는 날을 굉장히 고대하고 있던 저에게 팬데믹으로 인한 포럼의 온라인 전환 소식은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저는 오프라인으로 세션 A, C를 듣기로 했습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오프라인 개최 장소  ⓒ 서포터즈 김현수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오프라인 개최 장소  ⓒ 서포터즈 김현수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은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개최되었는데요. 포럼측에서 공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질 정도로 차분하고 모던했습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오프라인 세션 장소 ⓒ서포터즈 김현수

 

오프라인 강연장에 입장하니 성공적인 포럼의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국제한국학포럼 사무국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기울인 노력을 몇시간 안에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정말 감탄하였습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개회식을 알리신 장대업 교수님  ⓒ 서포터즈 김현수

 

포럼의 시작은 서강대 글로벌한국학과 장대업 교수님이셨습니다. 장대업 교수님께서는 한국학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한국학을 한국에서 하는 것은 에스키모인에게 얼음을 파는 것이다.”

 

 

아직 세션조차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크게 공감하기 시작했어요 하하 :D. 사실 제가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바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한국학의 어려운 부분을 극복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너무 당연시되어 오히려 자국민들에게 각광받지 못하는 한국학을 더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세션 A와 연사자 박배균 교수님 ⓒ 서포터즈 김현수

 

세션 A: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빵과 닮아있는가? <과거와 현재>

 

세션 A 〈한국학에서 공간이 가지는 의미〉에선 서울대 지리교육과 박배균 교수님께서 ‘도시와 지역을 통해 본 한국의 국가와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첫 화면에는 단팥빵과 페스츄리를 보여주시며 두 빵에 한국학의 문제점을 투영하시고 날카롭게 지적하셨죠.

 

우리가 지금껏 한국의 도시공간을 단팥빵처럼 하나의 본질(팥)만을 중요시해서 영역적 함정에 빠졌고 앞으로는 페스츄리처럼 다중적이고 다층화된 사회적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가장 감명깊게 들었던 연사 내용 중 하나에요. 어려운 내용을 빵 두 개를 이용하여 이렇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구나 싶었어요 하하.

이후에는 ‘강남만들기’와 ‘강남 따라하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도시 이데올로기를 지적해주셨습니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강연이어서 연신 박수로 감사를 표했던게 기억납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세션C와 연사자 최광운 대표님과 유현준 교수님 ⓒ 서포터즈 김현수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세션C와 연사자 최광운 대표님과 유현준 교수님 ⓒ 서포터즈 김현수

 

세션 C: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공간 <미래>

 

세션 C 〈도시공간의 변화가 불러올 한국의 미래〉에선 대한민국 1호 도시재생큐레이터이신 ‘최광운’ 대표님과 건축학의 대가 ‘유현준’ 교수님께서 연사를 해주셨어요! 두분 모두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현준 교수님께서 다양한 TV채널에서 하셨던 현대 도시관련 강연을 듣고 정말 감탄했었죠. 게다가 서포터즈 미션 중 유현준 교수님 강연과 연계된 답사미션을 수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최광운 대표님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주셨어요. 특히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커리큘럼을 자세히 소개해주셨어요! 아마 지역 청년 창업가를 꿈꾸시고 준비하시던 분들이라면 소위 말하는 ‘멱살잡고 캐리당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셨을 겁니다 :D. 특히 저는 젠트리피케이션과 듀플리케이션을 조심하고 브랜드화를 강조하시는 것에 크게 공감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별표와 같이 받아적은 문장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정답은 없습니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현준 교수님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과거와 현 시대를 관통하는 과학적 공간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정확하게 꼬집어주셨어요. 교통의 발달과 공간의 압축, 우리가 현재 전염병이 창궐하는 코로나 시대를 접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적 이유라는 것, 그리고 이후 사회와 공간의 변화에 대해 정말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저와 제 옆에 계셨던 서포터즈분들이 손이 떨리도록 받아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의 강연 내용 중 가장 감탄했던 부분은 바로

코로나 시대가 과거 흑사병으로 인한 르네상스의 발전과 같이 “새로운 발전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

 

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였어요! 다들 코로나로 힘들어하며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우울증도 퍼져 침울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지구촌에 이미 심어져있고, 그것이 곧 싹을 틔우겠구나 생각이 들어 감격했습니다. 이후에도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다가올 도시 공간의 변화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주셨어요. 그리고 역시 도시공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셨습니다. 가장 크게 공감가는 부분이에요!

 

세션 C의 강연은 제가 앞으로 꿈꾸어야할 직업적, 이상적인 꿈의 길을 밝혀주는 듯 했어요. 미래를 더 선명하게 꿈꿀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뜻깊었습니다.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온라인 부스 ⓒ국제한국학포럼

 

온라인 부스: 도시기억법 <본질의 중요성>

 

오프라인 세션 참석 이후, 온라인 부스도 관람해보았습니다. 온라인 부스는 국제한국학포럼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전시됩니다. 부스 A 도시기억법, 부스 B DIVERCITY: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그리다, 한국외대 한국학과에서 준비한 특별전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특히 부스 A가 도시 공간이라는 지도 속에서 표현된 것이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그 내용 중 특히 저는 부스 A에서는 백화점을 통해 찾은 본질과 그 허상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답사미션 때 백화점에 포인트를 맞춰 글을 작성한 기억이 나네요. 다시 한 번 저의 생각을 더듬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gksfsogang/2220726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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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스 B에서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미래 도시공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열정 그 자체, 국제한국학포럼 사무국 ⓒ서포터즈 김현수


제6회 국제한국학포럼 소감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이런 포럼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만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처음 국제한국학포럼 서포터즈를 지원하며 배워보고 경험하고 싶었던 것들을 분에 넘치게 해볼 수 있었음에 제 인생에 남는 경험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준 국제한국학포럼 사무국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감탄했습니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사무국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정말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러니 이러한 완성도 높고 유익한 포럼이라는 꽃이 개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은 다 하였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한국학포럼을 응원하며 항상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국제한국학포럼 서포터즈 김현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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