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바꾸려는 듯 몇날 세찬 비가 쏟아지곤,
바야흐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햇빛이 강해졌다!
이렇게 쨍한 날 잠깐 다녀온 카페가 있는데
바로, 카페 바이닐(Vinyl)이다.
카페 바이닐
평일 11:00 ~ 22:00
토요일 10:30 ~ 22:00
일요일 10:30 ~ 22:00
(코로나 완화 이후 영업시간 변동)
배달 가능!
인스타그램 주소
http://instagram.com/_cafe.vinyl.official
사실 당일은 경험삼아 준비하던 기업의 필기시험를 보러간 날이었다.
그런데 영등포라니... 너무 멀다
그래서 시험끝나고 이렇게 멀리나온 김에 영등포에 저장해둔 카페를 가자한 곳이
바로 여기, 외관이 참 깔끔하고 예쁜 바이닐이다.
(뒤에 복사집..!)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필자는 저 도넛을 먹어볼까 하다가...
뭔가 눈알달린 머핀이 먹어보고 싶어서
아아랑 같이 주문했다 ㅎ_ㅎ
내부가 매우 좁고 앉을 곳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앉을 공간도 적당히 있고 내부도 깔끔하고 포인트를 잘 줘서 예쁘다.
카페 바이닐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생각보다 강하다!
산미가 강한 만큼 맛이 풍성하고 맛이 좋다 ㅎ.ㅎ
필자는 원래 산미가 강한 원두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호주에서 산미가 강한 커피를 자주 접하다보니
어느 새 산며들었다..
레몬크림 샌드가 들어간 초코 브라우니?
이름을 까먹어서...
아무튼 귀엽죠 ^_^?
귀여운만큼 맛도 좋다 ㅎ_ㅎ
아아랑도 잘 어울리고,,,
크기도 적당해서 마음에 든다.
그런데 눈알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사람 많을줄 알고 조금 걱정했는데
나밖에 없었닿ㅎ 덕분에 1시간동안 책도 집중해서 읽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가면 눈알달린 도넛 꼭 먹어볼테야
영등포역과 매우 가까우니
영등포역에 들릴 일이 있다면 이 곳도 한 번 들려보는게 어떨까?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전부 갤럭시S20울트라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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